한국GM이 연구개발 법인 분리 당시 산업은행에 약속했던 준중형 SUV 개발 계획을 포기하고, 중국에 넘길 것이란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GM 노조는 "회사 측이 크로스오버차량, 즉 CUV 연구개발은 한국 법인이 맡지만, 준중형 SUV 개발은 효율성 문제로 중국으로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한국GM은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 차량 개발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한국GM은 산업은행을 상대로 신설 연구개발 법인을 준중형 SUV와 CUV 연구개발 거점으로 지정해 10년 동안 유지하겠다며 추가 출자금 4천45억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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