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급식중단 권고에 따라 오늘 빵 대체 급식

제주에서 식중독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교육 당국이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재주시 교육지원청은 어제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호전된 상태이지만 오늘(8일)도 추가환자가 9명이 발생해 현재까지 증상을 보인 학생은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청은 원인규명을 위해 급식소 환경가검물과 조리용수 등에 대한 검사를 제주시보건소 등에 의뢰해 검사 중이며, 결과는 1~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식중독대응협의체의 급식중단 권고에 따라 오늘(8일) 빵으로 대체 급식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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