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2019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전남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엽니다. 
 
순천시여성인권지원센터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의 여성단체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 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날 기념행사는 여성선언문 낭독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동영상 시청, 플래시 몹, 난타, 남성중창, 통기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성평등을 외치는 가두행진에 나섭니다.
 
3·8세계여성대회는 1908년 3월 8일, 1만 5천여 명의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리트커스 광장에 모여 10시간 노동제와 작업환경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이후 매년 3월 8일을 세계적으로 여성인권 신장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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