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특별 점검하고 미세먼지 정보 알림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해 12월 5만 2천매의 미세먼지마스크를 관내 어린이집 250개소와 노인요양시설 33개소에 보급·비치하고 이달 중으로 7만매를 추가로 구입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장기대책으로 교통과 산업, 생활, 녹지, 시민건강 등 5개분야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교통분야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약 5천대의 노후경유차의 폐차를 유도해 전기자동차, 천연가스자동차, LPG화물차 보급확대에 나섭니다.

 

대기,비산먼지 등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검검과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가정용 노후경유보일러의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해 산업·생활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순천시는 장천동 등 5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을 운영중이며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자동·측정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