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의 낙산사 불교교양대학은 6일 제 17기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낙산사 불교교양대학 제 17기 입학식에서 학장 법인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그 가르침대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참다운 불자의 올바른 신행생활”이라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원하는 바를 자기 스스로 이뤄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003년 개원한 낙산사 불교교양대학은 불교 의식과 불교 교리 등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해 까지 배출된 약 2천 여 명의 졸업생들은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과 함께 자원봉사,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양양 지역 주민들과 불자, 용호리와 전진리 등 낙산사 인근 불자마을 주민들이 동참함으로써 대표적인 불교 지역으로 평가받는 양양 지역 포교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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