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의 도심 불법도량인 삼운사 제 16기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이 5일 오후 대불보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날 입학식에는 삼운사 주지 행주스님을 비롯해, 김준해 신도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올해 삼운사 금강불교대학에는 63명이 입학해, 2년간 불교 공부에 정진하게 됩니다.

불교대학장이자 삼운사 주지인 행주 스님은 환영사에서 "올바른 불교를 배워고 익혀서 사회에 큰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대자 대비한 가르침을 잘 새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춘천 삼운사 금강불교대학은 그동안 8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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