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가 제 14기 불교대학 졸업식을 거행했습니다.

어제(2일) 육화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2017년 3월에 입학한 59명 중 24명이 졸업증서와 부동품계증, 휘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는 어제(2일) 경내 육화원에서 제 14기 불교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사진_BBS 문정용)
대한불교조계종 영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이들 졸업생들은 2년 4학기 동안 부처님의 생애와 천수경, 반야심경, 초기경전인 대념처경, 나를 깨우는 계율 이야기 등의 과목을 이수했습니다.

불교대학 학장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졸업생들에게 “생각으로만 끝내는 불자가 아닌 지역 불교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옮기는 불자가 되어 달라”며, 불제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돈관 스님/대한불교조계종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 주지]

“포교, 교육 또 이 가람 수호가 우리가 해야 될 하나의 큰 숙제입니다. 스님들이 못한 일들을 여러분들이 앞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불자로서 역할을 많이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