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순조로운 시즌 준비를 알렸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류현진은 교체된 뒤 인터뷰에서 "완성도를 더욱 높여야 하기 때문에 슬라이더 대신 커터를 자주 요구한 포수의 볼 배합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처음 등판했을 때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