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남면 박암리에 자리한 사성제-팔정도 수행도량 제따와나 선원 전경

사성제와 팔정도 수행 도량을 표방하며 정진하고 있는 제따와나 선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성제와 팔정도, 중도 수행으로 지혜와 열반을 성취하는 도량이 되기를 서원했습니다.

선원장 일묵스님은 지난 27일 수요 법회에서 “부처님 가르침의 원음(原音)을 되살리기 위해 선원을 개원한 이래 사부대중의 원력과 수행으로 10년을 맞이했다.”며, “사성제와 팔정도 수행을 통해 모든 괴로움을 소멸하고 열반을 성취하기 위해 정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제따와나 선원은 개원 이후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바르게 수행하는 지혜로운 수행센터, 자애와 연민을 실천하는 자비로운 수행센터, 승가와 재가가 함께하는 청정한 수행 공동체를 지향하며 초기 경전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 제따와나 선원은 부처님 당시 사위국의 기원정사(제따와나)에서 이름을 가져오고 선원 건물도 부처님 당시 사원의 외관을 따라 지었으며, 승가와 재가가 함께 하는 운영위원회를 기반으로 선원의 모든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운영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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