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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의 두 친구…하지만 '훌륭한 결과·성공' 다짐
BBS NEWS | 승인 2019.02.27 22:24

친구들의 만남 치고 어색하고 불편한 기류가 흘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 만남 10여분 전 회담장인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 도착했지만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국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가 각 6개씩 엇갈려 배치되고 'HANOI 하노이 회담 SUMMIT'이란 글자가 새겨진 회담장에 두 정상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약속시간인 오후 6시 30분보다 조금 빠른 6시 28분쯤이었습니다.

만면에 미소를 띤 모습으로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과 달리, 이번 만남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모두 긴장한 듯 굳어있는 표정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9초간 악수를 했지만 표정은 쉽사리 풀리지 않았습니다.

악수가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 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팔을 살짝 치는 등 가벼운 스킨십과 함께 짧은 대화를 주고받은 뒤에야 두 정상은 미소를 주고받았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두 정상의 의지가 강했던 만큼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무겁고 경직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을 "내 친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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