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문을 연 기장 달음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개장 4개월 동안 1만3천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 자연휴양림관리소가 발표한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운영 실적에 따르면 달음산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이 9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아세안자연휴양림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달음산휴양림은 연립동 7개 동에 14실이라는 소규모 숙박시설에도 기장 앞바다를 볼 수 있는 자연경관 때문에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갑일 국립자연휴양림 남부지역팀장은 "산림교육을 주제로 한 시설인 만큼 3월부터 유아숲지도사 2명을 휴양림에 배치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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