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 장면.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어제(19일) 전국 최초로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소통넷’을 개통했습니다.

스마트 소통넷은 앱을 통해 정부의 정책, 기업지원 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들은 빠르게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돼 기업운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천지역 내 기업 420여 곳 가운데 200여곳과 공기업 12곳, 대학 2곳, 연구기관 2곳이 소통넷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는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에 이어 기업 임직원과 소상공인, 연구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기업육성사업 설명회도 열렸습니다.

교육부와 경북도, 김천시가 주최하고, 금오공과대가 주관한 설명회에서는 정부 공모사업 소개, 기업기술개발사업 신청 요령, 과제 추진방법 등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노하우가 제공됐으며, 김천기업의 지원사업도 안내됐습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실시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인 소통넷 앱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여 기업육성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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