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어제(19일) 전국 최초로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소통넷’을 개통했습니다.
스마트 소통넷은 앱을 통해 정부의 정책, 기업지원 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들은 빠르게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돼 기업운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천지역 내 기업 420여 곳 가운데 200여곳과 공기업 12곳, 대학 2곳, 연구기관 2곳이 소통넷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는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에 이어 기업 임직원과 소상공인, 연구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기업육성사업 설명회도 열렸습니다.
교육부와 경북도, 김천시가 주최하고, 금오공과대가 주관한 설명회에서는 정부 공모사업 소개, 기업기술개발사업 신청 요령, 과제 추진방법 등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노하우가 제공됐으며, 김천기업의 지원사업도 안내됐습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실시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인 소통넷 앱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여 기업육성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