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실물경제 동향 발표

제주 지역의 월동채소와 광어양식 생산 농어민들이 출하량 감소로 추운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늘(19일)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2018년) 12월 월동채소는 과잉생산으로, 양식 광어는 수입산 연어와 방어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해 농어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 분야도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관광은 부진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건축허가 면적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 건설수주액은 지난해(2018년) 12월 기준 토목을 중심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올해(2019년) 1월 관광객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전년에 비해 1.8%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내국인 관광객 증가율도 전달의 마이너스 6.4%에서 마 마이너스 2.7%로 감소세가 둔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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