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0회를 맞은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늘 개막돼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동계체육대회에서 기량을 쌓은 선수들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며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펼쳐 목표한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늘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며, 17개 시·도에서 3천856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개회식 장소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며 목동 실내빙상장과 태릉 실내빙상장, 용평리조트, 휘닉스 평창 등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로 경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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