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편 운항 지연과 결항이 속출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전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 20대가 기체에 붙은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 작업 등의 여파로 예정보다 늦게 이륙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도 제빙 작업과 기상악화로 인해 항공편 6대가 결항하고, 18편이 지연됐습니다.

공항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편이 추가로 지연되거나 결항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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