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두산, 양해각서 곧 체결

방사능 논란으로 가동 중단됐던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이 맞춤형 산업용수 공급용으로만 제한돼 운영됩니다.

부산시는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 운영과 관련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두산 등과 양해각서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시와 수자원공사, 두산은 부산 울산지역 산업단지에 담수화 수돗물을 100% 맞춤형 산업용수로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담수화 수돗물의 하루 생산량은 최대 4만5000 톤으로 시 등은 한수원 인근 산업단지에 5000톤, 나머지는 울산 온산산업단지로 보내는 데 합의를 마쳤습니다.

담수화 수돗물의 최대 사용처가 될 온산산단까지 연결할 광역상수도망 건설이 필수과제로 남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