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과 터널 등 주요 국가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이 내일(18일)부터 두달간 실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두달간 '국가안전 대진단'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과 터널, 철도, 항공, 주택 등 국토교통 시설물 3천792개소에 대한 점검이 시행됩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강릉선 KTX 탈선사고와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 균열사고와 관련해 철도와 노후건축물이 안전점검 대상으로 우선 선정됐습니다.

또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주체의 자체점검 방식을 벗어나 이번 점검부터는 전문가 합동점검을 원칙으로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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