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새 당사 개소식...2020년 총선 필승의지 밝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시당 당사 이전 개소식에서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체제를 총선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년 총선 필승 의지를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오늘(16일) 오후 2시 연산동 부원사옥 8층 새 당사에서 현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은 “16년 총선에 이은 17년 대선 승리로 시작된 개혁의 깃발이 2020년 총선에서 마무리 될 것”이라며 “2020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하고 돌이킬수 없는 대세 민주당이 되도록 총선체제로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163명과 원외 지역위원장, 상설위원장, 부위원장단, 고문단, 각급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당원 등 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개소식에 앞서 개최한 상무위원회에서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과 김경수 경남지사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동남권 관문공항은 우리나라 백년대계를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으며,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과 관련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도주 우려가 없는 현직 도지사라며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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