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장성과 영관급 장교들이 맡아왔던
국방부 주요 보직에 민간인이 보임되는 대신
현역들은 오는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야전으로 복귀합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방부 정원 725명 가운데 346명의 현역을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207명으로
139명을 줄이는 내용의
문민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민화 계획을 보면
현역 장성이 맡고 있는 9개 국장직위 가운데
법무관리관과 국제협력관, 인사국장
그리고 군사시설국장과 공보관 등 5개 직위는
내년까지 민간인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군사전문 지식과
문민장관을 보좌하는데 필요한
군사보좌관과 정책기획관 등 4개 국장직위는
현역 장성이 계속 맡도록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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