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화사가 제24기 충북불교대학과 충북불교대학원 졸업식을 봉행하고 한국 불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배출했습니다.

용화사 충북불교대학원 졸업식은 어제 경내 관음전에서 열려 화엄경 등 8개 불교 경전 관련 학과목을 이수한 조성영 불자 등 121명이 이수증을 받았습니다.

학장인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은 "충북불교대학을 통해 더욱 깊이 부처님의 뜻을 알아가길 발원한다"면서 "불교대학에서 참다운 나를 찾아 현대사회에서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설했습니다.

청주 용화사 충북불교대학은 올해로 2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