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청렴한 여수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장과 부시장,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청내 방송으로 자신의 청렴 철학과 경험 등을 들려주는 '공직리더 청렴 한마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렴 방송 첫 주자로 나선 권오봉 시장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편을 인용하며 “공직자가 정직과 청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면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에 임한다면 시민도 행복하고 공직사회도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수시는 또 시청 홈페이지에 공직비리·청탁 금지법 위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시청 복도에 ‘청렴 소통 우편함’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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