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서울 노원구의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모습.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칩니다.

먼저 노원구는 오는 17일 오후, 노원 청소년 수련관 앞 당현천 일대에서 오곡비빔밥 먹기와 불깡통 돌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해년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이어 오는 19일 낮 12시에는 마들농요보존회 주최로 노원구 마들체육공원에서 농악놀이 한마당과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리고,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노원우주학교에서 달맞이 관측 행사가 마련됩니다.

중랑구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16개 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윷놀이 대회’와 오곡밥 등 정월대보름 음식 체험 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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