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부터 전국 58개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에서 '가족 상담 지원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족 상담 지원서비스'는 부양 부담감이 큰 가족 수발자에게 자체 개발한 전문프로그램 '돌봄 여정 나침반'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개별 맞춤형 심리상담과 응급상황 대응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 부담이 높은 수발 가족으로 별도의 선정 과정을 거쳐 뽑을 예정입니다.

건보공단은 해마다 단계적으로 가족 상담 지원서비스 대상과 사업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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