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화가’로 알려진 강종열 화백 기획 초대전이 오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남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

‘동백-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강 작가의 대작 12점을 포함해 40여점이 선보인다.

‘동백꽃’을 소재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강 작가는 지난 2011년 국제박람회기구 BIE사무총장과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과 프랑스, 아탈리아 등 국내외를 오가며 여러차례 개인전 개최 경력을 갖고 있다.

동백의 고장으로 알려진 강진군에는 천연기념물(제151호)로 지정된 5만㎡에 달하는 백련사 동백림을 비롯해 올해 명승으로 지정예고된 백운동 원림의 12경 가운데 제2경에 해당하는 ‘산다경(山茶經), 백운동 초입에 자리한 동백나무 숲길 등 곳곳에 동백 명소가 산재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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