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특수교육운영계획 설명회 개최

[사진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급을 11개 신설 또는 증설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2일 오후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특수교원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광주특수교육운영계획 설명회<사진>’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장애학생의 교육기회 확대와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효천중학교에 특수학급 1개를 신설하는 것을 포함해 모두 11개의 특수학급이 신‧증설된다. 또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간의 정보공유, 협력수업 등 통합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정다운학교’가 하남초등학교에 이어 무등초등학교에서도 운영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감지체계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등을 활용해 장애학생, 교직원 등이 직접 인권침해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장애학생의 인권 보장을 위한 인권지원단도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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