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지역의 5~60대 1인 남성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 예방에 나섭니다.

노원구는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관내 50살 이상 64살 이하 1인 남성가구 약 3천5백 가구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생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지원 등 맞춤형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위와 단절된 채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예방적 관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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