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초상 회화의 거장 알렉스 카츠(ALEX KATZ 1927~, 뉴욕)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오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카츠의 인물 초상화 43점과 풍경화 20점, 드로잉 36점 등 모두 110여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작가의 요청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휘트니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 '레드 스마일'(1963)이 관객과 만납니다.
알렉스 카츠는 지난 2015년 해외 예술 전문 사이트 ARTSY가 선정한 '살아있는 아티스트 중 최고의 10인'으로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등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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