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시가 상생·화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양 시·도 실·국장들이 1일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합니다.
양 시·도는 11개 유사분야 실·국장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근무지를 상호 바꿔 양 지역간 상생협력과제 추진현황을 살피고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합니다.
모레(14일)는 양 시·도 자치행정국장, 15일에는 도 건설도시국장과 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도 복지건강국장과 시 보건복지국장, 21일에는 시·도 대변인, 도 여성가족정책관과 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 도 환경산림자원국장과 시 녹색환경국장이 교환근무 합니다.
이어 25일에는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과 시 경제국장, 26일에는 시·도 감사관, 도 교육정책관과 시 시민행복교육국장, 27일에는 시·도 기획조정실장, 28일에는 도 재난안전실장과 시 시민안전실장이 교환근무에 나섭니다.
실·국장 1일 교환근무는 지난해 8월 대구경북한뿌리 상생위원회 총회에서 합의된 것으로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두차례 실시한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의 분기별 1회 교환근무에 이은 후속조치의 일환입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상생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35개 과제와 팔공산 국립공원 추진 등 13개 신규 과제를 더해 총 48개 상생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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