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관문 인천 지역의 스님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해년 인천 불교의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인천불교총연합회는 지난 10일 천태종 인천 황룡사에서 연합회 회원 사찰 스님들과 재가불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인천 불교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법회는 인천불교총연합회장 일초스님의 신년사와 천태종 황룡사 주지 갈수 스님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고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일초 스님/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소통은 이뤄진다고 봅니다 역지사지는 바로 이런 소통의 의미를 잘 말해주는 사자성어라고 봅니다 새해는 더욱더 사랑하고 소통 하십시오.]

갈수 스님/천태종 황룡사 주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불교 연합회 종단 스님들과 그리고 각 단체장님 내외빈분들께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사부대중 여러분 기해년 한해는 모든 일들이 원만 성취 되시기를 바라고 또 항상 건강하시고 두루두루 편안하시고]

참석자들은 법회에 이어 점심공양을 함께 하면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