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힐링 멘토' 혜민 스님이 서울 강남 불교의 중심 봉은사에서 특별 일요법문을 펼쳤습니다.

혜민 스님은 오늘 봉은사 법왕루에서 '마음이 고요해지는 방법'에 관한 주제로 법을 설하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했습니다.

혜민 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수레바퀴를 돌리듯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해 스스로 마음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미리 불안해하면서 깊은 고민에 빠지는데,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살펴본다면 고요 속의 지혜가 답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분간 진행된 즉문즉설에서는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삶의 가치 등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혜민 스님은 3년 만에 펴낸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소개하며 법회 후에는 봉은사 경내에서 출간 기념 사인회도 가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