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경영인 29명, 청년창업농 48명 접수

제주시의 2019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습니다.

제주시는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농업경영인 발굴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농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배정인원보다 1.5배가 많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19명 모집에 29명, 청년창업농은 28명 모집에 48명이 접수를 마쳤습니다.

제주도는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지원할 예정입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연령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세대당 3억원까지 창업자금지원으로 농지구입, 축사 신축 등이 가능합니다.

또 청년창업농은 만 10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농업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최대 3년 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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