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대가야 지산동 고분군 전경

경북도는 문화재청이 최근 기존 3개에서 4개를 추가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있었던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과 김해·함안 말이산 고분군에다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목전고분군 4개가 추가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됐습니다.

가야고분군은 다음달 예정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후보 선정이 되면 7월께 최종 등재대상 선정을 거쳐 2020년 1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가야고분군의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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