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진으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북포항지사와 이주단지 전기요금 경감을 위한 계약전력 변경안을 내놨습니다.

이재민들이 살고 있는 흥해읍의 컨테이너형 임시주거시설은 전기로 난방을 하는 구조여서 전기요금 부담이 큽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이들 이주단지의 계약전력을 주택용에서 일반용으로 변경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일반용은 전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감면효과가 크며 입주자 희망에 따라 변경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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