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9 국가장학금 지원계획" 발표

올해 대학생 3명 가운데 1명은 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등 국가장학금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오늘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본계획을 보면에 , 올해 국가장학금의 지원 대상자를 지난해 120%까지에서 올해는 130%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럴경우 대학생 약 69만 명, 3명 가운데 1명은 등록금 절반 이상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이 국가장학금 소득구간 산정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학생 본인의 소득공제 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와함께 지난해부터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입학금의 경우, 올해부터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일부 금액이 자동 감액처리됩니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신청을 돕기 위해 각 대학별 누리집 알림창이나 대학별 등록금 고지서에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 등의 내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올해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과 접수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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