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요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명목 수출이 지난해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 유가 하락은 물론, 그동안 가파르게 성장했던 반도체 수출이 둔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측대로라면, 올해 명목 수출은 지난 2017년 반등에 성공한 뒤 3년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지게 됩니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은 8.3% 감소하면서 27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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