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가 15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 국민의 외국인 배우자는 모두 15만7천4백여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세 명 중 두 명은 중국 동포를 포함한 중국인과 베트남인이었고, 여성 배우자가 남성보다 다섯 배정도 많았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 동포를 포함한 중국인이 5만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인이 4만천여 명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13만여 명, 남성이 2만6천여 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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