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기간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생태휴양지로 설악산 백담사와 소백산 희방사, 지리산 대원사등이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생태휴양지역 10곳을 오늘 추천했습니다.

선정된 10곳에는 원효사와 규봉암이 있는 무등산권지질공원을 비롯해 설악산국립공원의 백담사 일원, 소백산 국립공원의 희방사 계곡, 지리산 국립공원의 대원사 계곡 등 불교문화와 자연이 고스란히 보존된 곳이 4곳이나 포함됐습니다.

이외에도 안산 대부도 해솔길과 철원 DMZ 철새평화타운 일원, 그리고 운곡 람사르습지와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호, 청송 지질공원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도 가볼만한 생태휴양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환경부는 이들 지역이 자연과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생태관광지역이며 지질공원, 국립공원 중에서 겨울철에 특히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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