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침체된 이공계 교육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대학을 선정해서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2백억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이공계 교육과정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이공계 대학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이공계 교육과정을
산업체의 수요에 맞도록 개선하는데
매년 22억을 지원하고
이공계 학생들의 일반 교양과
핵심기술 능력 배양에도
매년 1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올해 전자공학과를 시작으로
20개 이공계 전공분야에 대한 직무분석을 통해
전공별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조사해서
대학 교육과정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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