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과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상인들이 모여 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의 현대화 과정에서 상인 생존권을 위협했다며 수협을 규탄하고, 사회적 갈등을 외면한다는 이유로 서울시를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시장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민 공청회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민대책위원회에는 민중공동행동과 빈민해방실천연대, 빈곤사회연대, 옛 노량진수산시장 비상대책위원회,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총연합회 등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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