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변화와 혁신을 앞세운 종단 운영 기조에 발맞춰 복지 사업 조직을 전면적으로 개편합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어제 종로 전법회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존 4개 부, 9개 팀 체제에서 부를 없앤 5개 팀으로 재편하는 대신 2개 국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조직 개편이라고 재단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교구본사가 참여하는 사회복지법인 협의회 구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수도권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지역 곳곳에 지원해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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