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제주칼호텔서

제주 김녕 백련사 회주 우경 스님이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회주로 추대됩니다.

관음사는 오는 31일 오후5시30분 제주칼호텔에서 추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경 스님은 고암 스님은 은사로 출가했으며, 1955년 고암 스님을 계사로 관음사에서 사미와 보살계를, 1965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고, 2009년 조계종 종사법계를 품수 받았습니다.

스님은 1962년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했고, 1976년부터 김녕 백련사 주지 소임을 맡아 사찰 발전과 지역 불교 홍포에 헌신해 오며 제주불교의 산증인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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