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간의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과 관련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면제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중반 남북 유해발굴 사업에 대해 유엔 안보리의 제재 면제 결정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남북이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만 완료되면 유해 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장비 등의 북한 반출이 지장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공동 유해 발굴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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