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관인 불교회화실을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불교회화실은 지난 22일부터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을 소재로 불교회화와 경전, 조각 등을 새로 선보이고 있고 특히 영상과 함께 전시되는 ‘관음보살을 새긴 거울’은 관음신앙의 핵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보물 제1204호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은 18세기를 대표하는 화승 중 한명인 의겸 스님이 그린 불화로, 고난에서 안락의 세계 이끌어주는 관음보살과 보살이 사는 정토가 담겼습니다.

불교회화실에서는 지옥과 관련된 회화와 목조공예품도 함께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이 종교미술품을 새롭게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