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독감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일본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 1주일간 보고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의료기관 1곳당 53.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수준을 의미하는 '경보' 기준은 의료기관 1곳당 30명인데, 이를 크게 넘어선 것입니다.

이 수치는 또한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겨울 절정기의 54.33명 다음으로 많은 것입니다.
 

47개 도도부현 중 의료기관 1곳당 환자 수가 30명이 넘은 곳은 아오모리, 아키타, 시마네 현을 제외한 44곳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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