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성 장관은 "바이오산업을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며 앞으로 정부는 바이오 분야 신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유예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통한 조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이오 스타트업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대학과 바이오벤처 제약사간 기술이전을 촉진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팔을 걷어붙일 예정입니다.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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