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연구원, 내일부터 이틀 동안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사업' 2차 평가에 맞춰 유치를 노리는 부산 남구 지역민들이 결의대회로 의지를 다집니다.

부산시와 부산 남구청에 따르면 한국철도연구원의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사업’ 2차 평가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발표와 현장실사 등으로 진행됩니다.

2차 평가 대상은 부산과 성남, 수원으로 제안서 발표평가가 60점, 현장실사 평가가 4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이 다음달 초에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됩니다.

평가에 맞춰 도시철도 오륙도선 트램 유치 추진위원회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무가선 저상트램 도입 촉구를 위해 내일 오후 1시 30분 부산환경공단 남부 사업소에서 ‘트램 유치기원 범시민 걷기대회 및 결의 대회’를 개최합니다.

트램 유치 추진위는 이번 행사에 28만여명의 남구 주민의 염원을 모으고 350만 부산시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