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느슨해진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공직기강 협의체'를 결성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음주운전과 골프접대 등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기강 해이가 심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조 수석은 "이에 따라 민정수석실은 기강이완 확산을 차단하고 국정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국무총리실, 감사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 협의체는 분기에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특정 현안이 발생할 때는 수시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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