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2016년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이 입주 협력 뮤지션들의 세계 음악 무대 진출을 돕는 사관학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플랫폼창동61’의 입주 협력 뮤지션 4개 팀이 지난해와 올해 쿠바와 영국, 미국과 프랑스, 브라질과 호주 등 다양한 해외 무대에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악밴드 ‘잠비나이’는 지난해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멜트다운 페스티벌’에 출연해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고, 신스팝 밴드 ‘트리스’는 지난해 11월 캐나다에서 열린 최대 규모 인디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둔 뒤, 올해 8월에는 남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에도 오릅니다.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뮤지션들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플랫폼창동61’ 개장 이후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 공간과 전문 인력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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