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등 지역 환경을 24시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환경통합관제센터’가 부산 사상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사상구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을 교부받아 환경통합관제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통합관제센터는 관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발생현황을 관리하기 위해 측정기를 구축했으며 수집된 관련 정보는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된 대형모니터로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환경통합관제센터는 관측된 자료가 기준치를 초과할 겨우 고성능 CCTV 2대를 통해 해당지역을 확인한 뒤 인근 지역 공장 등에 시설점검과 현장 확인 등을 요청하게 됩니다.

특히, 미세먼지 측정기는 사상구 전역 8개 지점에 설치돼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관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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