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의 대표성과인 ‘평화’의 기반 위에 번영으로 나아감을 핵심메시지로 한 새 슬로건

2018 평창동계올림릭과 동계패럴림픽 개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이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 1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우선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를 '하나 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Passion. Peace & Prosperity)'이라는 새 슬로건으로 다음달부터 3월까지 개최 도시인 평창을 비롯해 서울과 강릉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식행사는 개막식 1주년에 맞춰 올림픽의 경우, 다음달 9일 평창과 강릉에서, 패럴림픽은 3월 9일 평창에서 별도로 기념행사로 치를 예정입니다.

특히 문체부는 강원도 평창에 가칭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념재단'을 설립하고, IOC 협력사업이나 남북체육교류협력사업, 평창포럼 등 유산사업이나 경기장 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오는 3월이나 4월쯤 올림픽 잉여금을 재원으로 유산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을 설립하고 이후 정부 예산 지원이 이뤄지면, 시설 관리나  재정 지원으로 업무를 확대하는 단계를 밟아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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